와이프 태교여행으로 피지를 갔다 왔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듯 피지는 처음입니다.

신혼 여행과 휴가로 몰디브와 하와이를 갔다온 경험이 있어서

피지는 어떤곳일까 다른 곳이랑은 어떻게 다를까? 라는 생각도 많았습니다.

리쿠리쿠 2박, 힐튼호텔 2박

이 코스로 갔다왔구요.

리쿠리쿠에서의 경험은 보급형 몰디브 같은 느낌이였습니다.

전반적인 리조트 분위기가 시설 수준이랑 규모가 작은 몰디브 같았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엄청 좋다. 이런 느낌은 잘 받지 못했습니다.

리조트내 서비스 또한 그렇구요.

다만 음식은 압도적입니다.

음식이 너무 잘 나왔습니다. 조식은 뷔페, 런치랑 디너는 코스 요리로 나오는데

한국 돌아와서도 음식이 자꾸 생각나네요.

힐튼은 역시나 명성답게 괜찮습니다.

공항에서 가깝다라는 점과, 그 덕분에 힐튼에 상주하면서 간단한 택시비용으로 어디든 쉽게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수영장 또한 좋구요. 아마 다음에 피지를 가게 된다면

작은 섬으로 들어가지 않고 힐튼 같은곳에서 머물면서 주위를 둘러보다 오고 싶네요.